이렇게 봄은 왔고,

우리의 옷장은 또다시 갈곳을 잃은 듯

초라하기 그지 없네요. 

봄이 별건가요?

봄이 되었다고 갑자기 화려해질건 아니잖아요? :)

우리에겐 요정도의 잔잔한,

향기까지 좋을거 같은 작은 꽃들이 프린트 된 블라우스 하나면

봄을 맞이하기 충분한거 같아요.

가볍고 바삭한 코튼 재질에

외국 들꽃같은 잔잔한 플라워 패턴이 귀엽게 들어가 있구요.

너무 길지 않게 뺀 길이감도 좋고,

살짝 퍼프소매에

깔끔한 넥라인도 맘에드는

봄, 블라우스예요♡

* 모델 (167/50) - 보통 55사이즈의 모델양에게 낙낙하게 잘 맞았어요!

힙선 거의 덮는 길이감.

* 쥔장 MD(159/62) - 키 작고 배나온 통통 66사이즈인데요.

요거 보기보다 입으면 더 귀엽고 예뻐요♡

잔잔하고 은은하게 러블리한 블라우스예요. :D

청바지랑 가장 잘 어울리구요.

저처럼 키작고 통통한 체형에도 귀여운 핏으로 어울리고

길이감이나 핏 소매 다 예뻐요.

66분들도 강추!